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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숨은 단풍 명소 BEST 6

by 여행소식통 2025. 10. 23.

가을이 되면 도심 속에서 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됩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메이저 관광지가 아닌, 조금 더 조용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그런 곳.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안에서도 덜 알려졌지만 정말 아름다운 숨은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합니다.
단풍이 물드는 이 계절, 자연과 마주하며 고요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

 

 

 


1. 홍릉숲 (국립산림과학원)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홍릉숲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관리하는 연구림으로 평일에는 출입이 제한되지만, 주말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숲입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향나무 등이 조성된 숲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산림과학원 내 깊숙한 곳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은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혼자만의 가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랍니다.

  • 위치: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57
  • 운영: 토~일요일 / 입장 시 별도 예약 없음
  • 포인트: 붉은 단풍, 야생화 군락, 고요한 숲의 정적

 

 


2. 국립서울현충원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곳으로, 그 자체로 깊은 의미를 지닌 공간이지만, 가을이면 단풍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는 곳입니다.

묘역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온통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으로 물들고, 조용히 걷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 이곳에서는 카메라보다 고요함을 담는 산책이 더 어울립니다.

  • 위치: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
  • 운영: 연중무휴 / 무료 입장
  • 추천 시간: 해 질 무렵, 석양과 함께 단풍이 더욱 아름다움

 

 

3. 매봉산 숲길 (성수동)

 

 

성수동 뒷골목,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도심 속 단풍산책로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바로 매봉산 숲길. 성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오름길로, 규모는 작지만 서울숲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를 자랑합니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언덕을 타고 내려오며 서울의 도시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져요.
데이트 후 가벼운 산책이나, 성수 카페 거리와 연계한 당일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 위치: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 (매봉산 팔각정 방향)
  • 교통: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10분
  • 포인트: 한강 뷰 + 단풍 + 조용한 산책

 

 

 

 


4. 북서울 꿈의숲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은 넓은 녹지와 현대적인 시설이 어우러진 대형 공원입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길, 은행나무길, 단풍 터널 등 다양한 가을 풍경을 품게 되며, 특히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커플·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예요.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단풍 가득한 전경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주변에 북서울미술관도 함께 있어 문화+자연 코스로도 딱 좋죠.

  • 위치: 서울 강북구 월계로173길 37
  • 입장: 무료
  • 추천: 가족 단풍 나들이, 가을 감성 사진 촬영

 

 

 


5. 양재천 단풍길

 

서울 남부를 따라 흐르는 양재천은 봄에는 벚꽃길로, 가을엔 단풍과 은행잎 터널로 변신합니다.

특히 영동1교부터 3교 구간은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줄지어 심어져 있어, 마치 도심 속 단풍 터널을 걷는 듯한 기분을 줘요.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분리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정말 편안한 코스랍니다.

  • 위치: 강남구-서초구 경계, 양재천 일대
  • 추천 시간: 오전 10시 이전 or 해 질 무렵
  • 팁: 반려견 산책에도 좋은 코스,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6. 응봉산 팔각정

 

노을 + 단풍 + 도심 야경을 한 컷에 담고 싶다면,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을 추천드려요.
작은 산이지만 한강과 서울숲,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사진작가들 사이에선 ‘야경 맛집’으로 통합니다.

가을 저녁,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올라가면 붉은 단풍과 붉게 물든 하늘이 하나가 되는 황홀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어요. 혼자여도, 누군가와 함께여도 잊지 못할 서울의 가을 한 장면이 되어줄 거예요.

  • 위치: 성동구 응봉동 276-2
  • 교통: 응봉역 1번 출구 도보 10분
  • 추천: 가을 노을 시간, 뷰 맛집 산책

 

 


 

 

 

서울 속에도 이런 숨은 보석 같은 단풍 명소들이 있다는 거, 놀랍지 않나요?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한 걸음만 더 걸어보면, 계절의 깊이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이번 가을엔 복잡함을 내려놓고, 고요한 풍경 속에서 단풍잎 하나에도 감동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